간식으로 라면을...
Story of HUE/[오늘은] / 2012. 7. 20. 17:54
7월 20일...
서령이 치과 치료를 마치고 아내와 아이들이 놀러왔다.
간식으로 서령이가 먹고 싶다던 라면을 양손에 들고,
나는 매콤한 나가사끼
아내는 김치 왕뚜껑
서령이는 튀김우동
라면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,
매장에서 먹으니 그 맛이 또 다르다.
역시 이런 인스턴트 식품은 불편하게 먹어야 제맛인가 보다. ㅎㅎ
*
날씨가 갑자기 좋아졌다.
태풍이 한차레 지나가더니
한층 여름속으로 들어온듯 싶다.
언제부터가 매미 소리도 들리고...
이제 땀흘릴 일만 남았나...
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전에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.
*
제주의 푸른 바다와 몽실몽실 피어나는 뭉게구름을 꿈꾸며...